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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쇼핑 아이템: 바샤커피부터 한정판 코알라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구매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1. 바샤커피(Bacha Coffee) ☕️ 싱가포르를 방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커피 브랜드!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바샤커피!  저는 작은 사이즈의 12개입과 25개입 바샤커피 드립백 2종을 구매했어요.선물용으로는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12개입 제품을 추천합니다. 포장도 고급스럽고 블링블링한 디자인이라 받는 사람도 만족할 것 같아요.  싱가포르 바샤커피 매장은 멀리서도 화려한 주황색 외관 덕분에 존재감 뿜뿜 합니다!2. 싱가포르 한정판 코알라 텀블러 🐨  싱가포르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코알라 텀블러희소성이 높아서 선물용으로 딱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코알라 디자인이 너무 귀엽습니당! 넘나 귀엽지 않나요~ㅎㅎ3. 싱가포르 .. 더보기
우리 아기의 첫 입학식과 갑작스러운 기침(feat.네오날린 패취) 첫 입학식의 설렘아기들은 뭘 해도 귀엽다. 집에 돌아와서 밥도 잘 먹고 낮잠도 푹 자서 기분도 좋았다.오후에는 산책을 하려고 외출했는데, 바람이 꽤 많이 불었다. 기대에 찬 아기의 눈빛을 보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어서 동네 한 바퀴 돌기로 했다.우리 아기는 굴러다니는 건 다 좋아해서,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보며 온갖 참견을 하면서 산책을 마쳤다.ㅎㅎ갑작스러운 밤 기침 집에 돌아와서 잘 놀다가 책도 좀 읽고, 졸려하는 기색이 보여 밤 10시쯤 잠들었다. 그런데 밤 12시가 되자 갑자기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하더니 점점 빈도가 빨라지며 헛구역질할 정도로 기침을 했다. 기침을 하다가 토한 적도 있어서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다.찬바람을 맞아서 그런가? 아니면 샤워 때문인가?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 더보기
인생은 예측불허, 그러나 전화위복의 기회는 온다! 오늘은 자주 쓰이는 유용한 사자성어를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한다.삶은 늘 변수로 가득하다 살다 보면 우리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어떤 날은 평온하다가도, 다음 날은 풍찬노숙(風餐露宿)하는 심정으로 하루를 버텨야 할 때도 있다.인생은 인생무상(人生無常).기쁘고 즐거운 순간도 있지만, 그만큼 허무하고 덧없는 순간도 많다.우리는 늘 계획을 세우지만, 현실은 예측불허(豫測不許)하게 흘러가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 흔들릴 때가 많다.때론 무너질 것처럼 힘들지만, 그 끝에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때론 침묵이 더 강한 메시지가 된다 힘든 상황에 놓이면 우리는 많은 말을 하고 싶어진다.억울함을 토로하고 싶고,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외치고 싶다.그러나 때로는 침묵은 금(.. 더보기
어린이집 필수 제출 서류, 영유아 건강검진표 유료 비용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하나가 영유아 건강검진표인데, 최근 1년 이내에 받은 기록이 있다면 그대로 제출해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시기를 놓쳐서 급하게 소아과를 방문해야 했어요.이사를 온 지 얼마 안 돼서 근처 소아과를 잘 몰랐고, 저번달에는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도 일부러 예전 동네 소아과까지 택시를 타고 갔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기가 눈치가 빨라져서 병원 입구에서부터 거부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더 이상 갈 수 없겠더라고요. 😅소아과 선택 기준🔹 대기 없이 빠른 진료 (예약이 필요 없다면 금상첨화!)🔹 집에서 가까운 거리 본인 부담금은 보통 1~3만 원 정도지만, 아기와 이동할 때는 비용보다는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기들의 인내심은 길지 않거든요.ㅎㅎ 서로의.. 더보기
어린이집 적응기: 쉽지 않은 첫 걸음 첫째 주 - 낯선 곳, 낯선 사람들어린이집 첫날, 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나와 헤어졌다.반응할 새도 없이 선생님이 안고 가셨다. 물론 울면서.. 하원 픽업하러 갈 때 눈빛에서 버린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울먹거리면서 뛰어왔다.집으로 돌아와서 한참 꼭 안아주고, 좋아하는 퍼즐 맞추기를 하며 마음을 달래주었다. 둘째 날부터는 상황을 알아채고 강하게 저항했다.입구에서부터 발버둥 치며 울었고, 밖에서도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였다.머리로는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울면서 헤어지는 순간은 마음이 무너졌다.아직 너무 어린데 벌써 부모와의 분리를 연습해야 한다는 게 너무 가혹하게 느껴졌다.하지만, 이 과정이 결국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하원 후, 아이는 뽀로로 비타민을 양손에 꼭 쥐고 .. 더보기
어린이집 추가 준비물, 꼼꼼하게 고른 아이템 추천!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하니 추가 준비물이 필요하더라고요.머리로는 "그냥 다들 많이 사는 걸로 편하게 사자" 싶다가도, 막상 우리 아이가 쓸 거라고 생각하면 또 고민이 많아져요.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좋아하는 걸로 준비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네요.준비물 리스트 물티슈각티슈고리 달린 수건물병로션물티슈  ✔ 베베숲 시그니처 위드 블루 아기물티슈 (캡형)신생아 때부터 계속 사용 중인 제품이라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사이즈: 200*170mm- 두께: 75g- 특징: 도톰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사용하기 좋아요.베베숲은 워낙 유명하고 종류가 많으니 원하는 성분에 맞춰 고르면 될 것 같아요.각티슈 ✔ 크리넥스 실크소프트 세라마이드 미용티슈 (2겹, 6개입) - 집에서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선택!.. 더보기
급하게 샀지만 신중하게 고른, 쌤소나이트 NUON 20인치 기내형 캐리어 리뷰 기존에 사용하던 캐리어가 2년 동안 혹독하게 굴렸더니, 결국 깨진 부분이 생겼다.자주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내구성이 중요한데, 이번 기회에 좀 더 튼튼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캐리어를 찾기로 결정!급하게 필요해서 캐리어를 사야 했지만, 대충 고르긴 싫어서 나름 꼼꼼하게 비교해봤다.고민 끝에 쌤소나이트 NUON 20인치 기내용 확장형 캐리어를 선택했다.내돈내산 직접 구매한 따끈따끈한 캐리어 포스팅 해봅니다.✈️ 쌤소나이트 NUON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스펙색상: 블랙, 실버크기: 20인치 (기내용)소재: PC (폴리카보네이트)부가 기능: TSA 잠금, 확장형, 가방걸이특징: 더블휠, 서스펜션 기능, 더블 튜브 핸들실물로 보니 더 고급스럽고 예뻐요~- 직접 받아보니 1. 바퀴가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서스펜션.. 더보기
28개월 아기 첫 등원! 어린이집 적응 첫날 이야기 🎒 오늘은 우리 아기의 첫 어린이집 등원 날!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늦잠을 자버렸다! 눈을 떠보니 아침 9시, 등원 시간은 10시.순간 당황해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지만, 시간 있으니 침착하자.아기도 방금 깼으니 먼저 조금 놀아주고,선생님과 처음 인사 나누는 시간이라서부랴부랴 씻고 아기 아침 간단히 먹이고 출발 준비 완료!드디어 어린이집으로 출발!다행히 어린이집은 걸어서 2분 거리!역시 어린이집은 가까운 게 최고다! 며칠 동안 어린이집 갈 거라는  얘기를 자주 말해줬지만,아직 잘 모르는 아기는 아침 산책 나온 줄 알고 씩씩하게 입장.  처음 가는 어린이집 우리 아기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되었다. (긴장 + 기대)4세 반은 입구에서 바로 부모와 헤어져야 하는데.."이제 28개월인데 어린이집에서는 4세 반.. 더보기